서울 양원과 하남 감북지역 2곳이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보금자리주택 1만 6천 가구 등 모두 2만 3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보금자리주택 4차 지구가 선정됐습니다.
서울 양원지역과 하남 감북지역 2군데, 약 3.1㎢에 해당합니다.
두 지역에선 보금자리주택 1만 6천 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 3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민우 /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본부단장
- "이들 지구는 모두 도심 20km 이내의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도심근접성이 우수하며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 양원지역은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39만㎡로, 지하철 6호선 봉화산 역이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보금자리주택 2천 가구를 포함해 모두 3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하남 감북지구는 하남시 감북동, 감일동, 광암동 일대 267만㎡로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 역, 9호선 보훈병원 역 주변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2만 가구가 공급되는데, 보금자리주택은 1만 4천 가구입니다.
국토부는 주민공람을 거쳐 다음 달 말 지구지정, 내년 6월까지 지구계획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 사전예약 여부와 분양가 등이 결정될 예정인데, 국토부는 부동산시장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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