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역대 최고점을 돌파한 코스피, 상승 엿새만에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매일 코스피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힘찬 질주를 하던 주식시장.
오늘 코스피는 2포인트 0.1% 떨어진 2,082를 기록하면서 잠시 주춤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086도 넘으며 역사상 최고점인 2,085.45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엿새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하며 1,200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이 1,800억 원 그리고 개인이 4백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동반 강세를 보인 운수장비 업종이 2% 넘게 오르며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쇼핑 업체들이 특히 강했습니다.
GS홈쇼핑은 현금 보유액이 7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에 6% 넘게 올랐습니다.
CJ오쇼핑은 자회사가 중국에서 24시간 방송권을 얻어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2포인트 0.4% 오른 523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자 에스앤유,에스에프에이 등 관련기업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 오른 1,12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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