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분양가 상한제 폐지 노력할 것"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의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국토부-건설업계 간담회에서 "분양가 상한제는 각종 부작용이 많아 폐지가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건설, 주택 모두 당분간 기대만큼 시장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과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