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등 70개사 공모 추진

미래에셋증권이 올 하반기에 삼성SDS와 LN CNS, 교보생명 등 70여 개사가 기업공개를 추진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하반기는 공모주 투자에 우호적인 여건을 갖고 있다"며 "특히 대형 공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최근 5년간 신규 상장주의 상장일 공모가 대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경기 확장기에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국내경기선행지수가 4월에 바닥을 확인해 공모주 투자가 유리해졌다"며 "하반기에는 대기업 계열사들의 증시 입성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이 거론되는 대어로 그는 삼성SDS와 삼성석유화학, LG CNS, LG실트론 등기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