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에 들어설 중대형 아파트 분양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집주인을 찾아 나서는 아파트는 6천780가구, 24일 모집공고에 이어 30일 청약에 들어갑니다.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8월에 분양하는 판교신도시 6천780가구 중 대부분은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평형입니다.
24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청약저축과 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순위별 청약 접수에 들어갑니다.
인터넷 청약이 원칙으로 주공이나 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지만, 노약자 등에 한해 현장 접수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채권매입상한액이 반영된 실분양가는 주변 주택시세의 90% 수준으로 한다는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이달 하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분양과 마찬가지로 청약 희망자들은 mbn 등 케이블TV나 주공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서 모집공고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전용 25.7평 초과 주택에 대한 채권매입상한제를 도입했습니다.
전용 25.7평 이하 주택은 10년
건교부는 성남시 등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양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공에 민원 상담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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