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제안서가 배포되면서 매각절차가 본격화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동아건설 채권단은 오늘(4일) 동아건설 인수희망업체 14곳에 본입찰 제안서를 배포했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28일 본입찰을 마감한 뒤 1주일 가량 심사해 다음달초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채권단은 정밀실사와 본계약 체결 등
지난 2001년 3월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아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전환을 통해 회생에 성공할 경우 국가경제는 물론 공적자금 회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채권단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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