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FTA를 미국과 같은 큰 국가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회장은 저희 mbn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하고 한미 FTA협상에서는 윈윈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mbn에 출연해 강조한 것은 무엇보다 FTA의 중요성입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임을 강조하며 많은 국가들과 FTA를 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같은 큰 국가들과도 적극적으로 FTA를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전세계적으로 보면 330여개의 FTA 협정이 체결돼 있습니다. 우리는 FTA 를 통해 수출되는 것이 2.5%밖에 되지 않고 상대적으로도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과의 FTA 협상에서는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환거래수수료 인하와 관련한 제휴은행을 기존 외환은행에서 국민과 우리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환율변동보험과 관련해 중소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도 현행 100만원에서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향후 무역협회 정책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회원사를 위
이 회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미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지방 회원사의 참여비중을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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