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에게 돈이 되는 정보를 드리는 머니리포트 시간입니다.
요즘 맞벌이 가정에서는 퇴근해도 각종 가사노동으로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당 6천원 정도면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두 아이의 엄마 김모씨.
요즘 일이 바빠지며 가사노동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지자 일주일에 한번 꼴로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순애 / 경기도 부천(원종동)
-"제가 자영업을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가정일에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가사와 육아.
안할 순 없고 직접 하자니 바깥일에다 집안일까지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하지만 최근 전문화된 도우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런 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청소 뿐 아니라 요리와 육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미경 / 파출박사&파견박사 과장
-"주부들이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시장보기나, 어린애들 유치원 마중가기 보내기까지 전부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시간당 6천원으로 와이셔츠 한 벌 세탁소 맡기는 데 2천원이 드는 것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
자신의 선택보다 기회비용이 적을때를 경제적인 선택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휴식시간이 시간당 6천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경제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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