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퇴임하는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 후임에 전효숙 헌법재판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측은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대통령이 지명하는 후임 재판관 내정자를 모레(16일)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이 전 재판관을 소장으로 지명하고, 국회 인준을 통과하
그러나 전 재판관은 노 대통령과 같은 사시 17회 동기인데다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 특별법의 위헌여부를 묻는 헌법소원에서 유일하게 합헌 의견을 낸 적이 있어 '코드인사'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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