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민간자금 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인 개방 하수도 BTL 사업 규모를 내년 1조3천70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방하수도 천539㎞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BTL 사업은 민간기업이 자금을 투자, 사회기반시설을 짓고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시설을 임대하고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 방식을 말합니다.
내년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예정된 곳은
정부는 2004년 68% 수준인 개방하수도 보급률을 2010년까지 78%로 높여 선진국 수준의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침수 피해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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