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매경 우수벤처기업 시상식이 오늘(29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4개 부문 2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6회째 맞는 매경 우수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이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70여개 기업이 응모해 4개 분야 27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이종태 / 동국대 교수·심사위원장
-"이 사업 자체가 우수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수익을 많이 올렸냐 하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국민들을 먹여살릴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가, 새로운 기술이 세게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에 초점을 뒀습니다."
전자정보통신부문에서는 디지털 방송관련 기업인 에이스텔을 비롯해 7개 회사가 과기부, 산자부 장관상과 중기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인터뷰 : 이강현 / 에이스텔 대표
-"저희 조그마한 벤처기업에 큰 힘을 주시고자 이런 상을 주셔서 많은 힘이 됩니다. 디지털 방송 사업에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는 디렉트링크 외 5개 회사가 문광부 장관상과 중기청장상, 그리고 매일경제회장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최성희 / 디렉트링크 대표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고 저희가 별로 내세울 것이 많은 회사가 아니지만 저희 가능성을 보고
바이오·의료환경 부문에서는 트인텍을 포함해 6개 회사가, 제조·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템피아 등 8개 업체가 상을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 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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