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상승세를 타는 모습인데, 9월 증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증권선물거래소>
1.지수가 1350을 넘었는데.. 먼저 주식시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2.증시가 상승기운을 회복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3. 9월 증시 전망도 긍정적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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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스닥 지수의 상승에 영향을 받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지순는 증시가 조정을 보인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135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이틀째 팔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요즘 분위기가 부쩍 좋아졌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7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
2.그렇습니다.
지난 5월 주가가 전고점을 찍은 뒤 270P 정도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저점 대비 60% 정도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장기추세선이라고 할 수 있는 1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완전히 안착하고 있어 상승추세를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가가 이렇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 마무리라는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유가와 환율의 안정 그리고 IT를 중심으로 한 기업실적의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식형펀드를 통해 하루 천억원 정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3.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9월 증시 전망도 일단은 밝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8월의 상승세가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9월 증시의 최대 관심은 1400을 다시 돌파할 수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삼성증권 등 많은 증권사들은 9월에 지수가 최고 14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1400에 안착하기에는 힘이 부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둔화 우려가 상승세를 제한할 것이란 점 때문입니다.
이밖에 8월에 바닥을 확인한 코스닥시장도 점진적이나마 9월에 상승흐름에 동참할 것이란 게 증시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