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16개 항공사들이 화물운송요금에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10억 달러 이상의 벌금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항공사들은 화물운수부문에서 현재 연료비와 보험료 상승,
가요금을 담합했다는 혐의로 각국의 경쟁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독일 루프트한자는 지난해 말 미국 법무부의 혐의조사에 협력하기로 동의한 데 이어 미국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8천500만 달러를 지불하는 데 동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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