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락세로 장중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3분기 기업수익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으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8.72포인트 떨어진 만천670.3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83포인트 하락한 2천237.6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4.53포인트 내린 천331.32이었습
월마트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출발한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락세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장중 최고치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기업실적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거래소 거래량은 20억5천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4천만주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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