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종파분쟁이 내전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지난 달 이라크 주둔 미군의 사상자 수가 776명에 달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2년전 2004년 1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미군 전사자 수는 2천7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 수도 2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미군 사상자 수가 늘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 중간선거에서 미군의 이라크 조기철수 여부를 둘러싸고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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