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한국증시, 어떤 투자전략을 구사해야 좋을까요?
정용택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소프트웨어, SNS 등 혁신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은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최근 증권사들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리서치센터 규모를 줄이고 있지만 KTB투자증권은 리서치본부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서 입니다.
▶ 인터뷰 : 정용택 /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 리서치팀에 '이노비즈팀' 파트를 강화했습니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우리 주식시장에서도 혁신기업, 신성장 동력과 관련된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정용택 /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 "중·대형 종목보다는 소프트 기업, 혁신기업, 서비스 기업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종목이 될 겁니다. 투자회수 기간이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만큼 기대수익은 낮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정용택 /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 "경제성장률이 2~3%대로 낮아졌기 때문에 기대수익도 낮춰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리해서 투자하게 되고 무리하다보면 위험하게 됩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유로존 위기가 다시 부각 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질
▶ 인터뷰 : 정용택 /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 "유럽의 위기는 올해 9월 전후가 중요합니다. 그 때 독일 총선이 있어 정권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치적 마찰이 클 것이고, 8월 정도에 스페인, 이탈리아의 채권 만기가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