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주식 종목에 대해 이야기하고, 증권전문가들과 무료 주식 종목상담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의 서비스여서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생생한 주식 토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생톡' 서비스가 새로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증권전문가들과 개인투자자들간 실시간 대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주식 애플리케이션은 생톡이 처음입니다.
생톡은 오랜기간 주식시장에서 전업투자를 해 온 전문가들로부터 투자비법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채성민 / 씨데피니션 본부장
- "현재 고객들이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단방향으로 정보 제공을 받았었거든요. 이제는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 제가 원하는 것들을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특히 이용자들은 증권전문가들이 개설한 대화방에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노하우 강의를 통해 확실한 투자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채성민 / 씨데피니션 본부장
- "대부분의 주식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종목에 대해서 사람들끼리 대화의 장이 열리는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가는 앱이 대부분입니다. 어떤 전문가가 특정 종목을 지칭을 하면서 첨언을 해주는 앱은 처음일 겁니다."
또, 생톡에 22명의 전문가들이 참여 중이어서, 투자자들은 본인의 성향과 기법에 따라 전문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생톡은 구글 플레이마켓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올해 안에 아이폰용 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