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네. 자동차업종의 전반적인 약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만도'도 같은 흐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도' 미래분석 해주시죠.
【 최영동 】
네. 일단 시장과 업종의 전체적 흐름을 본다고 한다면 '만도'의 경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지는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자고 한다면 먼저 완성차 업체의 계속되는 약세를 들 수 있을 것 같고요. 동사역시 그 흐름에 자유롭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와 더불어 동사의 지속적 실망스러운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를 짓누르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동사의 상승 모멘텀 역시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만도' 역시 엔저 현상의 영향을 받는 업체임으로 엔저 현상이 해소될 때 동사의 주가 상승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 수급의 이탈은 주가의 매력 훼손이 불가피한 가운데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중국시장의 현대기아차 점유율 상승을 기대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동사는 매출이 중국 시장에서 55%를 차지하는 현대기아차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은 아주 긍정적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술적 반등 그 이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엔저현상에서 벗어나면 주가흐름이 긍정적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와 더불어 4분기 실적이 부진해 의견이 분분한 모습입니다. 실적이 부진한 원인은 3가지의 1회성 비용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외화환산 손실이구요. 두번째는 기흥연구소 철거로 인해 유형자산 감액 손실액 90억 정도가 나와 있는 상태 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47만주의 쌍용자동차 주식 감액 손실액 역시 64억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영업 측면에서 살펴보면 4분기 영업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과연 1분기에는 어떻게 희석이 되느냐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주가의 상승을 기대
만약 동사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 분들은 1분기 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난다면 1분기 실적 발표이후 접근 전략을 제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1분기 실적 발표이후 접근 전략 제시해 주셨구요. 지금까지 '만도' 미래분석 해봤습니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