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양세헌·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삼성엔지니어링’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플랜트 사업 ”입니다. 해외 플랜트 사업에 나선 ‘삼성엔지니어링’과 관련 업종들은 어떤 상황입니까?
【 양세헌 전문가 】
최근‘GS건설’의 실적쇼크 사태로 건설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도 덩달아 내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플랜트 사업 중에서 특히 화학 분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강점이 있습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건설업계는 중동에 경쟁적으로 수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플랜트 수주에 있어서 과도한 경쟁이 일어나면서 저가 수주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건설업계는 저가수주로 실적이 악화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건설업계는 외적으로는 수주 실적은 높아졌던 것으로 보이지만, 저가수주의 과도한 경쟁으로 악화한 실적을 낳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건설업계의 실적은 업체간 과잉 경쟁과 저가 수주에 따른 영향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떨어지는 칼날 ” 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차트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남 전문가 】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봉상 차트를 살펴보면, 몇 주 동안 하락을 했는지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끝없는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증시 격언에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교훈이 있습니다. 정진교 전문가님, 어떻게 보십니까?
【 정진교 전문가 】
지금 현재 차트상황은 완전한 역배열로서 낙폭과대로 진입한 상황입니다. 추가로 두 번 정도 더 하락하면 저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으면 한 번이고 많으면 세 번 정도 추가적인 하락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급격한 하락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기간과 외국인 중 한 쪽에서 매수세로 변환된다면 그 순간이 바로 중요한 매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실적 불확실성”입니다.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 양세헌 전문가 】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1,625억 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물이 40만 주 정도 쏟아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GS건설’의 어닝쇼크의 파장은 해외건설 사업에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