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330선을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알코아의 실적부진과 뉴욕의 비행기 충돌 사건 발생 등으로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옵션 만기일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82포인트 오른 1329.4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운수장비,전기가스,건설업등 모든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우리금융, SK텔레콤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한국전력과 포스코, 하이닉스 반도체, 신한지주등이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발표로 어제 급락한 LG필립스LCD도 3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 항공이 3% 상승하고 있고, 한진해운은 이스라엘 해운재벌이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5% 오르는 등 운송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터미널 이전설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0.56포인트 상승한 566.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송서비스와 건설, 통신서비스 업종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반도체와 유통,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7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
NHN과 다음,CJ인터넷등 인터넷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과 포스데이타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투어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메가스터디와 네오위즈, 후맥스와 동서등도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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