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근로자 강남 33평 아파트 장만에 44년"

참여정부 출범후 3년7개월 동안 서울 강남아파트 가격이 64%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도시근로자가 강남의 33평 아파트를 장만하려면 44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참여정부 출범때와 비교하면 9.2년이 길어진 것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은행 조사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평당 아파트 가격은 2천949만원으로 참여정부 출범때인 2003년 2월 보다 천200만원 가량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연평균 17.9%로 최근 3년간
서울지역 소비자 물가 평균 상승률의 5.3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