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사장 연임불가 사실무근"

산업은행이 내년 3월 임기만료인 손복조 대우증권 사장에 대해 '연임불가'를 통보했다는 소문이 나돌자, 산은 총재가 손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런 사실이 없음을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복조 사장은 지난 84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대우증권을 떠났다가 2004년 사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손 사장은 사장 취임 후 브로커리지를 강화해 대우그룹사태 이후 추락했던 대우증권을 업계 수위로 다시 끌어 올려, 업계로부터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