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반 장관은 오늘 유엔 총회 192개 회원국으로부터 표결없이 박수속에 만장일치로 제8대 사무총장에 선출됐습니다.
반 장관은 수락연설을 통해 유엔헌장하에서 주어진 권능을 최대한 할용해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내년 1월1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하며 연간 예산 50억 달러와 9만2천여명의 평화유지군 등 유엔행정을 총괄하게 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