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다보스 포럼' 제 7회 세계지식포럼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와 금융, 디지털 경제 등 5개 분야 모두 40개의 세션이 열리게 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주장훈 기자?
(쉐라톤 워커힐)
쉐라톤 워커힐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2006 세계지식포럼이 드디어 개막됐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Creative Economy', 즉 창조 경제를 주제로, 제 7회 세계지식포럼이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의 개막사와 함께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총재의 영상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조지 소로스 소로스 펀드앤매니지먼트 회장과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 회장은 특별 강연에서 현실과 인지와의 균형 상태가 금융 시장에서 유지되기 힘들다며 이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길이 투자에서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직접 개막식장을 찾아 축하 연설을 했습니다.
또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토머스 셸링 교수는 게임 이론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연했습니다.
질문2) 이번 포럼 특히 주목할만한 세션이나 강연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포럼은 내일까지 이틀간 아시아와 금융, 브랜드, 성장, 그리고 디지털 경제 등 5개 분야에서 40여 개의 크고 작은 세션들이 이어집니다.
아시아 관련 세션에서는 경제 전망과 동아시아의 경제 통합, 그리고 중국과 인도 시장을 들여다 봅니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창조 경제에서 브랜드가 차지하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보고 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이밖에도 IT산업의 선두 주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기업들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디지털세션도 놓치기 아까운 코너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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