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

유피케미칼 "반도체 국산화 주도한다"

기사입력 2006-11-07 03:52 l 최종수정 2006-11-07 03: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우리나라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만 사실 많은 부분을 외국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한 중소기업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제조용 화학약품을 독자개발해 반도체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이 중소기업은 반도체 제조용 화학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약품이 CVD라는 기계에 들어가 반응을 거치면 나노미터 단위의 반도체 회로를 구성하는 금속으로 바뀝니다.

반도체 회로가 워낙 미세하다 보니 이 약품의 순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국내에서는 이 회사가 유일하게 이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원 / 기자
-"25kg이 넘는 이 용기속에 담겨 있는 것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 제조용 화학약품입니다. 이 약품 개발을 통해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현국 / 유피케미칼 대표
-"다른 주변 산업에 끼치는 파생효과를 생각해보면 1천억원 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의 수입대체 효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생산된 화학약품은 특수용기에 담겨 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303억원에 순이익이 절반이 넘는 159억원을 기록하는 높은 수익성을 거뒀습니다.

이 회사는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이같은 높은 수익성으로 최근에는 벤처코리아 대회에서 철탑 산업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신현국

/ 유피케미칼 대표
-"저희 회사가 이 기술의 국산화를 이뤘기 때문에 다른 신기술을 개발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쉽게 넘보지 못할 반도체 강국의 뒤는 이처럼 많은 중소기업들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제 뉴스
  • [단독] 서울 한복판 몽골인 집단폭행…피해자 의식불명
  • 대법,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파기환송…시장직 유지
  • 추미애 "만시지탄…공정한 수사 국민 바람에 부합"
  • 학교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현직 고교 교사, 경찰 입건
  • [단독] 마스크 나무라자 난동 피운 승객…버스 정차 소동까지
  • 1세대 인터넷 방송 BJ 진워렌버핏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