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스페코'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스페코'는 사업구조 상으로도 매력적인 종목이다. 추가적으로 재료에 많이 반응하는데, 기존에 반응한 것도 있지만 추가적 재료도 최근 많이 나오는 추세이다. 실적까지 결합해 종합적인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재생아스콘 플랜트 부문 설비 생산업체로 건설장비 분야와 방위산업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플랜트 사업 분야의 매출이 동사 전체 매출의 95%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매출 비중 중 수출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실적이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업체다.
실적보다 재료에 많이 반응을 하는 업체이다. 투자자에게는 방위산업주로 유명하다. 장마철 장기화에 따라 도로 유실 복구에 따른 아스콘 매출 비중 증대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삼익악기 주가 강세에 따라, 삼익악기 지분을 16%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같이 다양한 재료에 따라 움직인 종목이다.
매출 비중 같은 경우 본격적으로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매출 비중까지 고려한다면 실적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을 기점으로 영업이익의 개선도 점차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올해 실적이 호전된다면 영업이익률도 1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료에 반응을 많이
종합적으로 볼 때, 실적이 나아진다면 재료가 종목과 어긋나더라도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술적 대응이 필요한 종목으로 결론짓는 것이 맞다고 여겨진다.
재료 반응이 더 크다는 판단하에 매수가는 기존의 추세 저점인 3,000원, 목표가는 4,300원, 손절가는 2,5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