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동아원 (9) 특징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김현겸 동부증권 마포지점 팀장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김현겸 동부증권 팀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은 동아원이다. 전두환 대통령의 횡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종목이다.

어제 압수수색 속 급락했다가 오늘 장에서는 상승했다. 0.65% 상승하였고 3,100원에 마감했다. 먼저, 전희승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전희승 전문가 】
추징금 관련한 악재가 나왔다. 신규 접근은 좋지 않다. 제분사업 부문에서 밀가루가 우리나라는 100% 수입이기에 곡물가격 영향을 많이 받는다. 2개월 가량 횡보했다. 반짝 상승 했지만 거래량 동반하면서 다시 고꾸라졌다.

개인들의 물량을 다시 특정세력이 빼앗기 위한 세력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펀더멘털적 가치로 분석하기에는 어렵다. 9월 2일 10% 빠졌었다. 굳이 이 종목을 매수하고 싶다면 거래량 없이 올라오거나 갭 상승 할 때 소량으로 매수 유효하다.

혹시 보유중인 분은 3,500원대가 오면 매도를 해야한다.

【 김현겸 팀장 】
최근 효성이 세무조사 관련해서 급락했다가 빠르게 반등이 나왔다. 동아원 같은 경우 좋지 않은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했지만, 회사 펀더멘털이 살아나면 반등이 나타날 것이다. 지금 보유하신 분들은 계속 보유시점이라고 본다.

실적을 보면 1~2분기 곡물가격이 비쌀 때 이미 적자로 제품가격에 반영됐고, 이번 하반기부터 수입했던 곡물들이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하반기에는 실적 관련 기대가 부각된다고 본다.

최근 음식료회사들이 어렵지만 동아원은 제분업계에 특화된 회사이기에 펀더멘털 관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회사이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동아원의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