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뇌물혐의 공군 현역장성 수사

광케이블로 지휘통신망을 연결하는 공군의 '지휘축선사업'이 뇌물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공군 지휘축선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공군 준장급 현역 장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뇌물 수수가 확인된 공군 간부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단은 공군 현역 장성 한 명이 지휘축선사업과 관련해 민간 통신업체인 D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중이지만, 이 장성은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