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 예정대로
연가투쟁을 강행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연가투쟁 집회를 개최하고 교원평가제 법제화 추진 전면 중단과 차별성과급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 숫자가 예상보다 적고 미리 수업시간 등을 조정해 수업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일부 초등학교의 수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교조측은 집회에 참석한
학생을 포함해 4천여명으로 추산했습니다.
16개 시ㆍ도교육청은 연가투쟁 집회에 참석한 교사를 모두 2천956명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한편 교육당국은 오늘 오후 참가자 분류작업을 벌이는 등 징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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