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에 있을 재계 일정을 살펴봅니다.
재계 총수들은 그룹 경영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오는 목요일에는 제4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보도에 김종철 기자 입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비자금 속행 공판에 참석합니다.
금요일에는 11월 판매실적이 발표되는데, 현대차는 양호한 성적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부쩍 해외시장 개척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SK이사회에 참석합니다.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도 베이징과 싱가포르에서 이사회를 연 바 있는 최 회장은 그룹의 해외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유전을 둘러본 뒤 수요일에 귀국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에 걸쳐 경영혁신 사례를 점검하는 IF2006을 개최합니다.
전임원을 포함해 700~800
한국무역협회는 화요일 수출 3천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목요일에는 제43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를 갖습니다.
mbn뉴스 김종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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