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흉작과 원조 감소로 75만톤 가까운 식량 부족에 직면하고, 내년에는 길고도 혹독한 춘궁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장-피에르 드 마르주리 세계식량계획 평양사무소 대표는 북한이 앞으로 몇 개월은 올 가을 수확한 식량으로 버틸 수 있겠지만 보유 식량이 고갈되는
드 마르주리 대표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식량 지원이 지난해 약 30만톤이었지만 올해는 1만 5천톤에 그친데다 한국의 식량지원도 중단돼 북한의 올 식량 부족액은 75만톤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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