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생톡쇼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최영석 동부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대한전선이다. 오너의 경영권 포기로 오늘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2,275원에 마감했다.
오늘은 최영석 연구원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연구원 】
대한전선의 경우, 2007년 이전까지 잘나가는 기업이었으나 금융위기와 무리한 M&A로 망가진 상태이다. 동양 사태에서도 보았듯이 부채비율이 높기에 채권단 출자전환은 어쩔 수 없다. 이러한 과정에서 회사의 오너가 경영권을 포기한 듯 보인다.
오늘 하한가로 마감했지만 다음 장에서도 하한가 갈 확률이 높다. 이런 종목은 8시 10분에 매도 주문 넣는 것이 좋다.
【 가의현 전문가 】
오너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손자에게 경영권이 넘어갔다. 상대적으로 난해한 상황으로 해결책이 없다. 채권부터 시작해서 이 종목 가진 주주도 답답하다. 매년 적자만 2,000~3,000억에 이르
유일한 회생책은 감자 후 출자전환에 이은 유상증자인데 기존 주주의 입장에서는 주식 자체를 휴지로 포기하라는 것이다. 회사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먼저 매도하는 사람이 그나마 현금 확보 가능하다고 본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대한전선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