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김원규 아나운서
■ 출연 : SK증권 명동PIB센터 김우정 연구원
【 앵커멘트 】
농심의 캔들 특징은?
【 김우정 】
오늘의 대표적 캔들은 행인맨형이다. 꼬리의 길이가 몸통의 2배 정도 되고, 윗그림자는 거의 없는 형태로 나타난다. 하락장 저점에서 출현하여 상승반전을 암시한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역사점 고점을 찍고 하락했던 흐름에서 바닥의 가능성을 열어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앵커멘트 】
농심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김우정 】
월봉 상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확인해 보면 대략적으로 저점 20만 원에서 고점 26만 원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올해 기록했던 고점 362,000원과 2005년에 약 32만 원의 가격을 기록했던 경우를 제외한다면 큰 박스권에서의 흐름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음식료 종목들의 강세 속에서 362,000원이라는 역사적 고점을 찍고 4달 가량 조정을 보이며 상승폭을 반납하였는데, 주봉 흐름을 보면 강한 하향 추세를 끝내고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봉 흐름을 보면 고점을 찍고 강한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장기 이평선인 120일선과 200일선을 하회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특히 200일선을 하회하는 흐름에서는 거래가 실리면서 추세 하향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후 250,000원 가격대에서 반등을 시도하면서 강한 하향 추세를 멈추는 흐름이 이어졌고, 8월 이후 229,500원 저점을 찍으면서 다시 한 번 하락 모습이 나왔지만 다시금 250,000원 선까지 올려놓으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여전히 주가는 120일선과 200일선 아래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기대하게 하는 모습이다. 결국 250,000원을 중심으로 현재 이 가격을 아래로 하향한 경우 다시금 강하게 원위치 시키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한 전망 및 매매전략은?
【 김우정 】
결론부터 얘기하면 25만 원 아래 가격대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이 좋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농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