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은 나우콤으로부터 네트워크 보안사업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하여 2011년 1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11년 5월 2일에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을 했습니다. 정보보안솔루션 개발, 공급 및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서 오랜 사업 경험과 노하우, 관련업계 선두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나이퍼라는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8년 연속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대표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60%가 넘는 시장정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3년 들어서 국내 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가 시작되면서, 통신망에 투자가 다소 지연되면서 동사의 실적에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의 상승탄력이 힘을 잃어가는 등 2만 원 대 주가가 1만 원 대 중반 이하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되면서 LTE-A 와 광대역 등 통신망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재개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실적이 통신사 주파수 경매 영향으로 시장에서 기대한 것 보다는 조금 부진해질 수도 있겠지만, 매출이 전년비 45%, 영업이익도 10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30%를 초과하는 실적 성장이 전망됩니다.
더불어 일본 통신시장에 수출을 하고 있는데,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가 통신망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잠시 주춤한 수출 실적이 통신망 업그레이드를 따라 10G급에서 40G급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 테스트 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큰 실적 성장을 예고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급측면에서 보면 개인이 매도를 시작하면서 외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10거래일 동안에는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어서, 수급은 점차적으로 개선되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급의 개선이 동사의 견조한 시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술적으로 동 종목의 목표가는 19,000원 대 중반이 적정할 것으로 생각하고,
매수는 17,800원 이하에서, 목표가는 1차 19,500원 정도로 대응하면 적절할 것으로 전망하며, 손절가 16,900원 또는 매수가 대비 -5% 정도에서 대응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