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최초의 베스트셀러와 로마제국의 역사에서 경영 전략을 배워 보는 책들이 나왔습니다.
이밖에 대안문화와 로하스족을 주제로 한 신간과 사진으로 보는 광고 이야기를 오인주 PD가 소개합니다.
신간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는 역사상 최고의 제국을 건설했던 로마를 하나의 기업으로서 바라보며 그 성공 비결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로마제국의 성공 원동력을 4가지로 정리하여, 개방성, 탁월한 리더십, 체계적인 시스템, 철저한 실력주의를 주제로 오늘날 경영 현장에 적용할 점들을 살펴봅니다.
1494년 출간되어 르네상스 시대 최초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바보배>를 소개합니다.
<바보배>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악덕을 보여주는 100여 가지의 바보 유형을 풍자시로써 상세하게 기술합니다.
유행을 좇는 바보, 권력의 종말을 모르는 바보, 남을 조롱하는 바보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바보의 유형은 중세로부터 500여년이 흐른 현대사회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태, 환경, 평화, 사회정의와 자아실현을 중시하는 이들이 로하스족이라 불리우며 문화창조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신간 <세상을 바꾸는 문화창조자들 LOHAS>는 문화창조자가 누구인지를 자세하게 드러내는 한편, 그들의 독특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희망적이고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이책은 지혜로운 문화 변혁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광고 카피라이터가 사진 작품의 아이디어 발상에 대한 에세이를 펴냈습니다
신간 <사진, 광고에서 아이디어를 훔치다>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해외 지면광고들의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크리에이티브의 비결은 즐기는 데에 있다며, 낙서를 하듯 즐기면서 생각의 전환을 시도할 것을 권합니다.
mbn뉴스 오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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