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그룹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주수도 회장의 차명계좌에 입금된 비자금 중 뭉칫돈이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 일대에서 빠져 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치권 유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계좌추적을 벌인 결과, 주씨의 전 여비서 김모씨 명의의 통장에서2004년 2월과 3월 9
검찰 관계자는 총선이 있었던 2004년 돈이 집중적으로 빠져 나간 점으로 미뤄볼 때 유력 정치인이 통장을 건네받아 돈을 인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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