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684부대 훈련병의 유족들이 영화 '실미도'를 만든 감독과 제작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은 684부대 훈련병 12명의 유족들이 강우석 감독과 한맥영화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재판부는 피고들이 훈련병에 대해 살인범이나 사형수 또는 사회 낙오자들로 표현한 것은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공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영화를 제작한 만큼 명예훼손에 대한 고의나 과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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