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차대웅 · 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한솔제지’이다. 제지업종 대표주인 한솔제지가 교과서 시장에서 퇴출당할 우려에 처했다. 만약 실제로 교과서 시장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주가와 매출 부분의 타격, 어느 정도나 될까?
【 차대웅 전문가 】
한솔제지는 매출액이 1조가 넘는 업체로 약 1조 7천 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000억 원 정도이다. 교과서 용지 시장의 경우 연간 매출 규모는 500억 원 수준으로 한솔제지가 교과서 업계를 떠난다면 최대 100~200억 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솔제지는 1조 이상의 매출과 1,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100~200억 원 정도의 매출 감소는 실적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다만 현재 주가는 실적에 대한 타격 우려보다 이슈에 따른 악재로 출렁이고 있다. 최근 주가 흐름만 보더라도 이미 바닥에서 상당히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악재와 맞물려 고점에서의 조정이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피해가야 할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 앵커멘트 】
한솔제지가 고마진 특수지 전환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는?
【 이지한 전문가 】
고마진 특수지 효과로 인해서 올 3분기 실적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8% 가량의 성장을 보였다.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