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먼저 쌍용차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쌍용차의 최대주주로는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가 72.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차는 자동차와 분품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쌍용차는 1975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지난 2009년 당시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쌍용차는 2010년 마힌드라그룹의 품에 안기게 됐다.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1년 9개월 만이다. 쌍용차는 국내 162개 대리점과 본사 직판팀, 해외 대리점을 통해 국내외 100여개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 앵커멘트 】
어제 주식시장에서는 쌍용차 최대주주의 투자설이 돌면서 주목됐는데, 내용 어떤가?
【 기자 】
어제 시장에서는 쌍용차 주가가 대주주의 '1조 원 투자설'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마힌드라 회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2017년까지 쌍용차에 1조 원을 투자, 신차 4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야당의원들은 인도에 위치한 마힌드라의 본사를 방문해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등의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특히 해고자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의 색이 짙었다고 볼 수 있다. 해고자 문제를 해결해야 노사관계 안정과 쌍용차의 발전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마힌드라 측은 "454
또 마힌드라 측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내년까지 중장기적인 사업전망과 고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고, 이달말까지는 내년 계획을 확정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