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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귀향 거처'는 친환경

기사입력 2006-12-15 15:52 l 최종수정 2006-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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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후 고향에 내려가 살겠다고 했는데요.
귀향 거처의 구체적인 규모와 착공시기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상범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후 2008년 2월부터 거주하는 집이 들어서는 곳은 고향인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노 대통령의 생가 바로 뒷편인데, 청와대는 1297평의 부지위에 지상 1층, 지하1층의 연건평 137평 규모로 짓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농촌 마을과 잘 어울리는 친환경적인 한옥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2층 이상으로 올리지 않고, 흙과 나무로 짓는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황토를 사용하고 전통 한지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9억 5천만원이라는 높은 공사비가 잘 보여줍니다.

전체 건축비는 2억원이 조금 못되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12억원 정도.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이 가운데 절반 정도의 금액을 대출을 통해 충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 퇴임후 주택은 지난 6일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착공은 내년 1월 초이며, 완공은 2007년 10월쯤입니다.

퇴임후 고향행이 현실화될 경우

노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8명을 포함해 처음으로 고향에서 사는 첫 사례를 남기게 됩니다.

인터뷰 : 이상범/기자
-"대통령의 퇴임후 고향행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부산.경남의 정치세력 뿌리 내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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