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자동차 시장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부품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이러한 기대감 속에 자동차 방음 내장재를 생산하는 NVH코리아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됩니다.
어떤 기업인지, 최은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압두고 있는 자동차 방음용 부품을 개발·생산기업 NVH코리아.
현대·기아차에 주로 납품하며 소음방지, 소재 부품 부문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5천억 원이며, 상장사 금호엔티를 비롯한 17개의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진표 / NVH코리아 대표
- "자동차 내장재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실내의 안락함과 정숙함을 유지하게 하는 부품을 공급합니다. 2012년 국내 총 완성차 생산대수 기준으로 4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매출액 비중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NVH코리아는 주요 거래처인 현대·기아차의 해외 진출에 발 맞추기 위해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또 중국 자동차 기업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중국 시장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진표 / NVH코리아 대표
- "2003년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중국, 러시아, 인도, 미국에도 나가있고… 중
또 앞으로는 친환경·경량화 부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NVH코리아는 오는 25일~26일 청약을 거쳐 12월 3일 상장됩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