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대에 오른 뮤지컬 중 '맘마미아'가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과 기획사가 오늘 밝힌 관람객 집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공연된 뮤지컬 중 '맘마미아'의 관객이 20만7천51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6월18일부터 약 3개월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맘마미아'는 평균 객석 점유율과 유료 객석 점유율도 각각 97%, 90%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어 '미스 사이공
관객을 끌어 모았고, '지킬 앤 하이드'는 총 14만2천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와 '십계',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장기 공연된 '아이다'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도 많은 관객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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