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66주 연속 상승하며 과거 65주 상승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 전세시장 상승폭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확대됐다.
인근의 재건축 이주수요를 우려한 수요들이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서초나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마포, 겨울방학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늘고 있는 강남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0.1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수도권은 0.01% 상승에 그쳤고 신도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 |
매매시장, '서울 하락, 신도시·수도권 보합세'
서울은 ▼광진(-0.09%) ▼관악(-0.06%) ▼양천(-0.06%) ▼서대문(-0.05%) ▼마포(-0.05%) ▼강북(-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강동(0.04%) △금천(0.03%) △동대문(0.03%) △성동(0.02%)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2%)이 유일하게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세에 그쳤다.
수도권은 △광명(0.02%) △수원(0.01%) △안산(0.01%) △오산(0.01%) △용인(0.01%)이 올랐고, ▼성남(-0.03%) ▼동두천(-0.02%)은 내렸다.
전세시장, '서울 25개구 전체 상승, 신도시·수도권 일부지역 하락'
서울은 △서초(0.37%) △마포(0.36%) △강남(0.30%) △금천(0.28%)
신도시는 △분당(0.01%) △평촌(0.01%)이 올랐고 ▼산본(-0.04%) ▼중동(-0.02%) ▼일산(-0.01%)은 내렸다.
수도권은 △과천(0.09%) △구리(0.06%) △인천(0.03%) △안양(0.03%) △수원(0.02%) △안산(0.01%)이 상승했고 ▼광명(-0.04%) ▼고양(-0.01%)은 하락했다.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