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17일 HMC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4분기 영업실적은 모바일 쇼핑 부문이 성장하면서 나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백화점과 한섬 등 그룹 계열사들과 패션사업을 중심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우 낮은 기저효과에다 상품믹스 조정과 채널 다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고마진 채널인 TV부문의 비중 유지와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현대홈쇼핑은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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