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개인과 프로그래매매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강세를 보였던 대형 IT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를 이끌만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77포인트 하락한 1421.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이틀째 하락하며 30만원대 아래로 밀려났고,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신한
지주,SK텔레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KT,롯데쇼핑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등 보험주가 11월 자동차손해율 악화소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업종 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새해를 맞아 금호석유와 한화석화,LG화학등 석유화학주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윈도드레싱 효과로 인한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와 함께 외국인까지 매도세가 가세하면서 오름폭이 제한된 모습입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73포인트 하락한 603.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정보기기, 유통과 운송장비부품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운송과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건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지만 NHN과 하나로텔레콤
인지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LCD증설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13% 상승한 가운데 파인디앤씨와 우영등 LCD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다스텍과 유진로봇등 로봇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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