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기념품 납품비리와 관련해 한국외환은행으로부터 억대의 소송을 당했습니다.
외환은행은 현대차 노조가 기념품 공급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청해 4억원을 대출해 준 뒤 상환
은행측은 대출을 받은 노조 간부 이모씨가 보름만에 잠적해 버렸다며, 노조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 이씨는 자격이 없는 업체와 기념품 납품계약을 체결한 뒤 허위 서류를 작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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