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2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여행사업에서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렌터카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레드캡투어의 렌터카 사업은 1만2378대의 차량보유와 1000여개의 법인고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성장동력 사업군이다. 상용여행은 법인고객의 출장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안정적인 캐쉬 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2005년 이후 단 한번의 역성장 없이 연평균 19.0%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레드캡투어가 여행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성장성은 렌터카 사업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렌터카 사업을 위한 보유 차량은 2006년 3154대에서 2013년 1만2378대 수준으로 연평균 21.6% 증가하고 있다. 렌터카 사업부문 매출액은 2006년 350억원에서 2013년 1412억원 전망으로 연평균 22.0% 증가하고 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사업부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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