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이 5일 1200여명의 부서장들을 모아 놓고 '삼(三)통'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한연수원에서 열린 부서장회의에서 서 은행장은 "금융의 기본인 신뢰를 잃으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객정보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시스템 개선 노력을 가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임직원들은 정보보호 마인드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서 행장은 부서장들이 먼저 '삼(三)통'의 정신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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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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