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자산 매각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GS건설이 자회사인 파르나스 호텔을 통해 지분의 67.56%를 보유하고 있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장부가격이 4000억원대지만 시장가격은 6000억~70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2대 주주는 31.86%를 보유한 무역협회다. GS건설 측은 서울
GS건설 관계자는 7일 "인터컨티넨탈 호텔뿐만 아니라 서울 합정동 모델하우스 용지 등 보유 자산 매각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GS건설 주가는 유상증자 검토 공시 때문에 가격제한폭인 14.91%까지 빠져 하한가인 2만9400원을 기록했다.
[이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