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음원권자들의 요구에 따라 내일부터 출시되는 통화연결음과 벨소리의 정보이용료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KTF와 LG텔레콤도 조만간 통화연결음과 벨소리의 정보이용료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SK텔레콤 등 통신업체 3사가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정보이용료를 인상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 이후 출시하는 신규음원에 대해 음원권자가 통화연결음과 벨소리의 정보이용료를 100원까지 올리거나 내릴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컬러링은 기존의 700원에서 600~800원으로 정보이용료가 조정됩니다.
60초 분량의 컬러링은 기존 800원에서 700~900원으로 정보이용료가 바뀝니다.
일반 라이브벨은 기존의 600원에서 500~700원으로, 700원인 고음질 라이브 벨은 600~800원으로 이용료가 조정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치가 음원권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자사의 수익
그러나 전문가들은 통화연결음과 벨소리의 경우 최신곡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요금 인상이라고 지적합니다.
한편 KTF와 LGT도 현재 음원단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SKT에 이어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정보이용료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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